(주간 외국인vs기관)SK하이닉스 쓸어 담은 기관, '삼성'에 집중한 외국인
2018-11-04 06:00:00 2018-11-04 12:26:0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기관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은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등 삼성 그룹 주식을 집중적으로 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0월29~11월2일) 기관은 SK하이닉스(1044억원)를 가장 많이 샀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기관 순매매 상위 종목.자료/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다음으로는 LG화학(700억원)과 삼성전자(595억원)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컸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조5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했다.
 
현대모비스(566억원)와 셀트리온(348억원), 대항항공(335억원), 롯데케미칼(332억원) 등도 기관 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3분기 실적과 앞으로의 전망이 어두운 아모레퍼시픽(424억원)은 순매도 1위 종목으로 기록됐다. 삼성전자 우선주(418억원), 현대건설기계(380억원), GS리테일(242억원)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디톡스(268억원)와 신라젠(190억원), 아프리카TV(164억원) 등을 주로 샀다. 에코프로(141억원), 포스코켐텍(137억원), 엘앤씨바이오(135억원)을 많이 팔았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순매매 상위 종목.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 매수상위종목에는 삼성전기(1459억원)와 삼성전자(1105억원), 삼성전자 우선주(622억원)가 나란히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SK하이닉스(494억원), LG화학(403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반대로 KB금융(577억원)과 현대모비스(524억원)는 5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셀트리온(47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409억원), 하나금융지주(305억원)에 대해서도 물량을 쏟아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198억원), 포스코켐텍(140억원), 에이치엘비(124억원)을 주로 담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274억원), 신라젠(218억원), 앱클론(127억원)은 덜어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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