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영업익 8359억원…전년 대비 12.7% 감소
2018-11-02 10:36:38 2018-11-02 10:36:41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9587억원, 영업이익 835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11조7256억원)보다 27.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9576억원)에 비해 12.7% 줄었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40조5628억원, 영업이익은 2조3991억원을 거웠다.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보다 184억원 증가하면서 올해 3년 연속으로 연간 3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측은 "유가와 환율 등 외생 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2.0' 전략에 기반한 사업구조·수익구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과거 석유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비정유사업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고 그 결실이 이번 3분기 실적 선방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특히 화학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의 PX(파라자일렌) 공장과 일본 JXTG와 합작하고 있는 울산아로마틱스(UAC) 등에 대한 투자가 빛을 발하며 전분기 대비 1078억원 상승한 345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비정유부문이 3분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에 달한다. 
 
석유사업에서 4084억원, 윤활유 사업 1320억원, 석유개발사업에서 7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윤활유 사업은 미국·유럽 등지에서 고급기유에 대한 수요가 지속 상승하며, 회사의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을 증가시켜 수익성이 개선됐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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