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군산, 거제 등 6개 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2018-04-05 11:07:31 2018-04-05 11:07:31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군산, 거제 등 6개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단계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며 "오늘 회의와 고용정책심의에 따라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울산동구, 창원진해구 등 6개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산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문제도 논의된다.
 
김 부총리는 2단계 지원대책에 대해 "근로자와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고, 대체·보완산업 미래비전도 제시했다"며 "소상공인과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1단계 대책보다 2배 가까운 2000억원을 추가로 확대하고, 위기지역 내 창업기업에 대해 법인·소득세를 5년간 전액면제하며 설비투자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대책 이행을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시급한 과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고, 사전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2019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새로운 위기지역 지정 가능성 등 불확정 소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경안에 2500억원의 목적예비비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또 조선산업 발전전략,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마련 취지를 설명하며 "정부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산업체질을 강화하고 혁신을 유도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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