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회동하고 최근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는 5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와 한은의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경제에 실물지표 개선세 등 경기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대외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다수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오는 20~21일(현지시각)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 결정과 미 정부의 관세부과 조치 관련 각국의 대응,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 강화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김 부총리와 이 총재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한은과 정부의 정책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경제상황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동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현안 논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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