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 애로사항 챙긴다"…기재부·상의, '혁신 옴부즈만' 출범
박정호 사장·조광수 교수 초대 옴부즈만으로 위촉
2018-01-15 15:22:25 2018-01-15 15:22:25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정부가 혁신성장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5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혁신성장 옴부즈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초대 옴부즈만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조광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임기는 2021년까지 3년이다.
 
옴부즈만은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전문가 등의 건의·애로사항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아 이를 해결, 점검하는 상시 기업애로 해소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혁신성장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옴부즈만이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 아이디어나 규제를 포함해 많은 것을 듣고 쓴소리도 아끼지 말고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제도를 만드는 것은 정부고 현장에서 일을 만드는 것은 기업"이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가 되면 혁신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옴부즈만 두 분이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혁신성장 옴부즈만 위촉식에서 김동연(왼쪽부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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