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만원은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649억원,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2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후레쉬델리카 및 파스퇴르의 마진 축소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감익 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후레쉬델리카는 올해 평택공장 증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마진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2분기 들어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유가공(파스퇴르) 부문은 제조분유시장 경쟁 심화로 손익이 전년 대비 훼손됐다”며 “브랜드 Two Track 정책을 통해 5월부터는 물량 감소를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육가공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국내 돈가가 상승했으나, 수입산 재고 감안 시 돈육 투입가는 전년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짚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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