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피,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
공모가 대비 12% 상승…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
2017-04-06 18:03:14 2017-04-06 18:03:14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이엘피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하면서 공모가를 상회했다.
 
이엘피는 6일 시초가 대비 400원(1.82%)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원 대비 10% 오른 2만2000원에 형성됐다. 공모가 대비로는 12% 상승이다.
 
이엘피는 1999년 설립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검사기,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점등과 터치 검사기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5년부터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해 에이징(Aging)·점등·터치를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OLED 검사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2013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쑤저우에 현지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지난달 23~24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1만7000~2만원)에서 상단인 2만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28~29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73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이엘피가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양주 대신증권은 "이엘피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을 이전 상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제조업체로 투자 사이클과 맞물려 큰 폭의 외형성장 및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0억원과 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8.8%, 49.5%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교기업들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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