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엘피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738.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모를 마감했다.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전문업체 이엘피 지난 28~29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738.15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식 8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16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1만9502건의 청약이 접수 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1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엘피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527.12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 1만7000~2만원 중 상단인 2만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
이엘피는 오는 31일 증거금 납입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생산력 강화를 위한 제 2공장 신축과, 올해 제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카메라렌즈 모듈 및 블루필터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비, 중국 사업 가속화를 위한 법인 운영 자금 및 신축 공장 건설,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엘피는 OLED와 LCD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8.2%, 영업이익 성장률이 41.8%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률은 37%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을 달성했다.
이엘피 이재혁 대표는 “이엘피의 미래를 믿고 금번 공모주 청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여 지속 성장 발전하는 이엘피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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