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폭스브레인(039230)은 폭스콘을 대상으로 한 11억7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예정일보다 2일 앞당겨진 것이다.
증자에 참여한 폭스콘이미지앤프린팅프로덕트(Foxconn Image & Printing Product Pte. Ltd)는 폭스콘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는 대만 홍하이 정밀공업의 자회사다. 현재 HP, 레노버, DELL 등에 PC 및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폭스콘은 폭스브레인 지분 1.33%를 확보하게 됐다. 폭스브레인은 폭스콘의 LCD와 OLED 자동검사장치 사업강화는 물론 공장설비 이전, 주문생산 등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폭스브레인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매각을 통해 회사 내부 유동성이 풍부해 자금유치 측면이 아닌 중국 내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공장 이전, 외주 생산, 인력 교류 및 추가적인 투자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폭스브레인은 폭스콘의 자회사인 대만 티아니(TIANYI)사에 LTPS(저온 폴리실리콘) 소형 모바일의 자동검사장치 라인을 공급 중이다. 향후 중국의 대형 LCD 및 OLED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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