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정부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발표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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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은행연합회에서 거시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정부는 어떤 방향으로든 금융시장의 지나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하에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관련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대선 시나리오별 시장영향과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최상목 차관을 비롯해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장병화 한은 부총재,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금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최근 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 그 어느 때보다도 당선 전망이 혼선을 이루는 등 현재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최 차관은 "미국 대선결과 확정 이후에는 당선자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국제금융시장과 우리 금융·외환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새 정부출범이 미래성장동력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 대해서도 범정부적 대응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9일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8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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