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총파업 투표 찬성 95.7%로 가결
2016-07-20 08:20:18 2016-07-20 08:20:43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금융노조는 19일 10만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95.7%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노조는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오는 9월 총파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금융노조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5개 지부, 1만여 분회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율은 87%(8만2633명)을 기록했다. 이중 7만906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투표율과 찬성표가 나왔다"며 "이는 최근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의 강압적인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조합원의 분노고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1층에서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노조가 19일 실시한 쟁의행위 투표에서 95.7%가 총파업에 찬성했다. 이날 국민은행에 마련된 총파업 투표소에서 은행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노조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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