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US오픈 공동 3위 선전
통한의 마지막 18번 홀…미국 경쟁력 입증
입력 : 2016-07-11 11:41:41 수정 : 2016-07-11 11:41:41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성현(넵스)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약 52억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1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샌 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치며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캘러웨이)와 지은희(한화), 양희영(피엔에스)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에게 2타 앞선 공동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브리타니 랭(미국)은 연장전을 펼쳤고 랭이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박성현은 17번 홀까지 5언더파를 치며 선두 그룹에 1타 뒤졌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1벌타를 받은 박성현은 네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렸고 2퍼트로 홀아웃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을 챙긴 박성현은 LPGA 무대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던 박성현은 또 LPGA 메이저 대회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박성현이 11일 US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6번 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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