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2016)"올해 창조경제 생태계 완성…성과 가시화한다"
2016-02-23 17:33:27 2016-02-23 17:42:22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정부가 '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를 앞세워 올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벤처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인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 과장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뉴스토마토> 주최로 열린 '제4회 2016년 미래인재컨퍼런스(FLC 2016)' 강연자로 참석해 "올해는 창조경제 생태계 완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션 1 '스타트업 7대 강국의 꿈'의 두번째 강연자로 참석한 박 과장은 '창조경제 생태계 완성을 위한 K-Global 전략'을 주제로 민간 주도의 선순환적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인 'K-Global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박 과장은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요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벤처 창업을 유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선순환적인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정부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지원 역량을 K-Global 프로젝트라는 단일 브랜드로 결집해 창업과 성장, 해외진출, 재도전 등 각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민간과 시장 중심의 평가체계를 확립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기업들의 성과를 조기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Global 프로젝트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강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활용 ▲투·융자금 지원 ▲벤처 성장 인프라 지원 ▲재기·재도전 활성화 ▲창업 공모전 등 7개다.
 
박 과장은 "지난해 K-Global을 통해 733개 기업을 지원해 투자유치 1021억원, 신규 고용 1382명, 매출액 증가 1781억원, 특허출원 650건의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에도 1061억원 규모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과 관련된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 과장은 "우리나라 내수 시장은 좁다"며 "대다수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 지원이 절실하다고 꼽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법률·특허·회계 등 컨설팅을 해주는 K-ICT 본투그로벌(Born2Global)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또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K-Global@, 네이버 등 성공한 벤처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ICT IoT 혁신센터 ▲올해 3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교육을 진행하는 SAP디자인씽킹혁신센터 ▲구글 캠퍼스 등을 소개했다. 창업 투자·보육 전문기업인 엑셀러레이터를 현재 6개에서 12개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인환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미래인재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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