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 공동주최로 열린 '2016 미래인재컨퍼런스'가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막식 열기는 오후 6시 폐막식까지 이어졌다. 행사장 내 마련된 250여 좌석에는 참석자들이 가득 메웠고, 행사장 뒤편에서 강연을 듣던 청중들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한 미래인재컨퍼런스에서는 예비창업자 뿐 아니라 증권업계와 금융계, 산업계는 물론 학계와 정계, 재계 관계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성과에 대해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단순한 고용이 아닌 창업을 통해 풍족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이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컨퍼런스 주제와 관련해 전문가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시간이 마련돼 창업과 스타트업 분야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간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6%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나날이 악화되는 청년 고용문제에 대한 근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뉴스토마토의 인재컨퍼런스는 고용 악화의 해법으로 창업을 제시하고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조언과 성공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10년 넘게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보이지 않아 많은 청년들이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실감하며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꿈·희망·열정 그리고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IT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청년창업의 대명사인 스타트업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정부의 정책방안과 해외 스타트업의 사례와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집중 점검했다.
김형식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창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청년사업가들의 경험담을 듣고, 청년들과 함께 희망의 꿈을 꾸고자 한다"며 "기존 창업과 관련된 포럼이나 컨퍼런스와 달리 실질적인 성공 창업을 주제로 하는 국내 첫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에 개최될 미래인재컨퍼런스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2017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2016 미래인재컨퍼런스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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