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어르신들에게 행복은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국회 복지위원장으로서 국가가 만반의 대비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2015 은퇴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이제 2026년이면 초고령 사회가 예측되고 있다. 우리가 메르스 사태에 미리 준비하지 못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곤욕을 치렀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 노인들의 빈곤율은 50%에 육박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빈곤”이라며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분들이지만 아직 노후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뉴스토마토에서 많은 고민 끝에 이런 포럼을 만들어서 매진하고 있다. 명함이 있는 노후가 어르신들을 위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라며 복지위원장으로서 대책마련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2015 은퇴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은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국회 복지위원장으로서 국가가 만반의 대비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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