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은퇴포럼)박원순 서울시장 “이제 자립형 노후의 길 찾아야 할 때”
2015-09-18 11:56:22 2015-09-18 11:56:22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이제 건강한 자립형 노후의 길을 찾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에서 그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2015 은퇴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은퇴 시기 역시 빨라지는 역설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 자체 통계로는 서울시민들의 평균 퇴직 시기는 52.6세라고 나온다. 젊은 노인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빠른 은퇴, 늘어나는 노년층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은퇴 후 삶을 위한 지도를 손에 쥐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은퇴 후에 건강한 삶, 후회 없고 보람된 삶을 위한 길을 찾기 위해 은퇴전략포럼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길어진 노년이 기회가 되고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자립형 노후의 기본 전제인 노후 일자리의의 신전략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2015 은퇴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이제 건강한 자립형 노후의 길을 찾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에서 그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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