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맥) 2100선 돌파 후 상승시도 전망
에너지 미디어 반도체 업종에 주목
2015-05-12 08:58:06 2015-05-12 08:58:06
12일 증권가는 국내 증시가 2100선 돌파 후 상승시도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주도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재차 늘려나갈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채권 금리 강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그리스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0.77포인트(0.51%) 하락한 2105.33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85.84포인트(0.47%) 내린 1만8105.17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9.98포인트(0.2%) 떨어진 4993.57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21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주말 중국이 3개월만에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6개월 사이 세 차례)한 가운데 고용지표 호조세로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주까지 이어진 조정세를 마무리하고 코스피지수가 2100선 안착 및 추가 상승시도를 이어나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이어진 유동성 장세에 경기개선에 대한 확인이 더해지면서 주식시장 상승시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피의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재차 이어질 것”이라며 “비록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 규모가 소량으로 제한적이고 연속성도 떨어져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증권, 화학, 건설 등 기존 주도업종과 더불어 에너지, 미디어, 반도체, 음식료/담배, 생활용품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이준희 연구원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최근 실적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업종에 대한 매수전략도 유효해 보인다”며 “에너지, 미디어, 반도체, 음식료/담배, 생활용품 등 5개 업종은 4월 중순 이후 3주 연속 실적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트레이딩 대상으로서 관심을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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