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이혼율 가장 높아
2009-05-02 09:20:00 2009-05-02 09:20:15
지난해 인천과 경기도의 이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천명 당 이혼 건수인 조이혼율은 인천이 2.8로 전국 최고였으며 경기(2.5), 서울(2.3), 강원(2.3), 부산(2.2), 대전(2.2), 충북(2.2), 충남(2.2)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은 2007년 조이혼율이 3.0이었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 0.2포인트가 내려갔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한 이혼율을 보이며 8년째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의 조이혼율은 2001년 3.7, 2002년 3.8, 2003년 4.5, 2004년 3.7, 2005년 3.3, 2006년 3.1로 매년 3.0 이상을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인천 지역에 영세 공장 및 자영업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몰려 있어 경제 문제 등으로 인한 이혼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조이혼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광주, 전북, 경북으로 모두 2.0이었다.
 
한편 지난해 시도별 이혼건수는 인구가 밀집한 경기가 2만8천3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만3천319건), 경기(2만8천379건), 부산(7천908건)이 뒤를 이었으며, 제주(1천238건)와 울산(2천295건)이 가장 적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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