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프라임오피스빌딩 공실율 광화문권↑, 강남·여의도↓
CDB에 프라임오피스 3개동 준공..공실률 2~2.5%p 증가 예상
2015-02-11 10:35:11 2015-02-11 10:35:11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서울 내 프라임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소폭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권역별로는 증감이 엇갈렸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가 발표한 2014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14.1%로 전분기 대비 0.6%p 증가했다.
 
프라임 오피스 빌딩은 연면적 3만㎡ 이상 빌딩 중 위치, 접근성, 가시성, 인지도, 임차인, 준공연도, 빌딩시설,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랜드마크급 빌딩을 말한다.
 
권역별로는 중심도시권역(CBD)이 14.9% 전분기 대비 3.6%p 상승했고, 강남권역(GBD) 0.5%p 감소한 8.2%를 기록했다, 여의도 권역(YBD)은 전 분기 대비 3.9%p 감소한 21.1%를 기록했다.
 
◇2014년 4분기 권역별 월임대료 및 공실률(자료제공=세빌스코리아)
 
CBD의 경우 광화문D타워, 메트로타워의 2개 프라임 오피스가 공급돼 공실률이 상승했지만, GBD는 포스코 계열사의 증평과 YBD는 한화건설, AIG, 교직원공제회, 팬택C&I 등의 이전으로 인해 공실률이 감소했다.
 
2015년 1분기 CBD에 프라임 오피스 3개 동이 준공될 예정으로 해당 권역의 공실률은 약 2~2.5%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GBD는 1분기 삼성전자가 그룹 소유 오피스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어 공실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YBD의 경우 2016년까지 공급 예정 오피스가 없어 공실률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4분기에는 프라임 오피스 7개를 비롯한 총 15개 빌딩이 총 2조5000억원에 거래됐으며, 2014년 총 거래금액은 5조1000억원으로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규모는 3년 연속 5조 원대를 유지했다.
 
특히, 4분기에는 외국계 자본의 국내 오피스 매입사례가 많았고, 스테이트타워남산이 평당 2489만원에 매각되어 2014년 CBD의 프라임 오피스 최고 거래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한편, 세빌스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0여 개의 오피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자문, 관리와 매입·매각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부동산회사다.
 
세빌스코리아는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PL,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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