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방안을 모색중인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총 55억달러의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21일 CNN은 미 재무부의 기업구제기금 분기보고서를 인용,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GM에 대해 5월말까지 최대 50억달러의 운전자금을 제공키로 했으며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5억달러 가량을 지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GM은 6월1일까지 자구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해야 하며 그동안은 파산하지 않도록 정부로부터 운전자금을 지원받기로 돼 있다.
크라이슬러의 경우 이달말까지 피아트와의 합병안을 포함한 자구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들 업체에 제공되는 운전자금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 액수가 결정된다.
GM은 이미 134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크라이슬러는 40억달러를 지원받은 상태다.
지난주 GM의 프리츠 헨더슨 최고경영자(CEO)는 GM이 2.4분기에 46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필요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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