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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G·3G 일반폰 최소 지원금 8만원
2014-11-18 10:17:10 2014-11-18 10:17:1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은 18일부터 8개 기종의 2G·3G 일반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소 8만원의 단말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단말은 삼성전자(005930)의 ▲미니멀 폴더 ▲와이즈2(2G·3G) ▲마스터3G ▲마스터 듀얼(2G)과 LG전자(066570)의 ▲와인 샤베트 ▲와인폰4 등 총 8종이다.
 
◇최소 지원금 제공 단말 내용(자료=SK텔레콤)
 
이들 단말은 기존에 2만4000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았으나 앞으로는 요금제에 관계없이 최소 지원금 8만원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일반폰에 대해 최소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저사양 단말을 선호하는 고객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31일부터 시행한 일반폰 데이터 요율(무선 네이트) 인하가 최소 지원금 제공 혜택과 함께 2G·3G 일반폰 고객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더욱 보장해 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일부 단말의 출고가를 추가 인하하고 공시지원금을 상향조정했다.
 
LG전자의 G pro, G3 beat 등 총 2종에 대한 출고가를 2만7000원~7만7000원 낮췄으며, 특히 옵티머스 G pro는 단통법 시행이후 처음으로 출고가를 인하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 8일 갤럭시 노트 엣지의 지원금 상향에 이어 15일엔 아이폰6의 지원금을 약 5만원 올렸다. 이에 따라 단통법 시행 이후 주요 단말의 공시 지원금은 10월1일 또는 단말 최초 출시 이후에 비해 최대 100% 상향조정됐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업계 최초 가입비 폐지와 T가족 포인트 도입에 이어 2G·3G 일반폰 고객을 위한 최소 지원금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통신비 경감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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