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당의 외연 확장과 내부혁신을 위해 인재 모으기에 나섰다.
30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보수혁신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혁신위원회가 '빅 텐트'를 마련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이 수긍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세대간 갈등, 지역갈등, 민생혁신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달 2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진행되는 끝장토론도 제안해 '족집게' 혁신을 예고했다.
한편 서경교 혁신위원은 빅데이터 활용과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혁신위 활동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혁신위는 또 당의 혁신을 위해서라면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직접 참여해 회의내용을 발표하고 야당 의원들도 만나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영철 의원은 "야당의 협조 없이는 실천이 불가능하다"며 "실효성 있는 개혁안을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야당과의 만남도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나경원 의원은 과거 혁신위에서 활동할때 실패했던 자신들의 경험에 빗대어 당 지도부의 의지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지난 29일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임명장을 받은 후 김무성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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