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폭풍같은 100일..세월호 진실 밝힐 것"
2014-08-14 16:06:39 2014-08-14 16:10:59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원내대표)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News1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단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폭풍같은 100일을 걸어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맡은지 오늘(14일)로 100일째를 맞이한 박영선 의원(사진)이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취임 100일 메시지'를 보내 "단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폭풍 같은 100일을 걸어왔다. 때로는 세찬 비바람을 뚫고 가야 했고, 잠시의 평온도 내일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박 대표는 "세월호 참사의 한복판에서 원내대표를 시작했다"며 "원내대표 1년 동안 해야 할 임무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4.16 이전과 다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국회'에서 국정조사 합의를 이끌어낸 것과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지적한 것, 대통령 보고체계의 문제점 등을 찾아낸 것 등을 꼽으며 "앞으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발방지 측면에서 또한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30 재보궐선거의 패배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마음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국민공감혁신위원회는 낡은 과거와 관행으로부터 지혜롭게 결별하겠다. 정의로움을 더욱 굳건히 세우고,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근간을 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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