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사건의 법원 유무죄 판단이 늦어도 오는 10월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위현석)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대표(47)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을 앞서 기소된 김은석 전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56)의 사건과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대사는 CNK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해 2월 기소돼 1년3개월여 동안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여태까지 법원의 판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재판부는 오 대표의 구속기간 6개월이 넘기 전 선고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 대표가 구속기소된 게 4월인 점까지 감안하면 늦어도 10월 안으로는 법원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건 피고인이 공범관계인 점을 고려하면 다시 분리해서 사건을 심리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사건 다음 재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오 대표는 김 전 대사와 짜고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광산 매장량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900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법원종합청사(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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