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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교감'으로 통(通)한다
2014-05-01 09:00:00 2014-05-01 09:00:0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교감하면서 갖고 놀 수 있는 제품들이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모님과 아이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이 아이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훗날 관계 형성과 사회성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 교육법이 주목 받으면서 관련 놀이도구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이번 어린이날은 장기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오랜 시간을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표적인 브릭완구인 '레고시티'는 오랫동안 어린이날 선물로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이 제품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매니아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있는 장난감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다양한 건물을 만들고 배치하면서 상상력 자극에도 도움이 된다.
  
모래놀이 세트인 '키네틱샌드'도 어린이날 선물로 화제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추성훈과 사랑이가 함께 갖고 노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찾는 사람이 더욱 늘고 있는 것. 스웨덴 청정모래로 만든 제품으로 점성이 좋아 물 없이도 다양한 형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레퓨레의 '라바 주물럭 비누'는 비누 클레이로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다.
 
엄마와 함께하는 공작시간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이 한결 수월해진다. 자신이 만든 모형 비누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손 씻기를 유도해 개인 위생 및 청결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제공=각사)
 
 
 
별똥별 출판사의 '샤방샤방 그림책'은 언어놀이, 인지놀이, 신체놀이, 일상놀이 등 각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어린이 동화다. 특히 신체놀이 파트 중 '아빠랑 있으면'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신체놀이를 통해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돼 인기도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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