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하향세 뚜렷..'비상'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격차 15% 가량 벌어져
입력 : 2014-03-24 12:18:29 수정 : 2014-03-24 12:22:5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격 통합을 결정한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3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34.8%를 기록해 새누리당(49.6%)에 14.8%p 뒤졌다.
 
(제공=리얼미터)
 
이는 지난주 격차 9.5%p와 비교했을 때 5.3%p 더 벌어진 수치다. 정의당은 1.4%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뒤를 이었고 통합진보당은 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답변(32.1%)보다 16.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역시 61.6%를 기록, 리얼미터 주간집계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60%대에 재진입해 여권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박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9.8%에 불과했는데 리얼미터는 "규제개혁 관련 끝장토론 등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또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여야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7.3%를 획득해 2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1.2%를 얻어 3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 대상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응답률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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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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