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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천막당사 10주년..개혁·변화 꾸준히 추구"
"천막당사 정신 근본은 개혁, 국익, 민생"
2014-03-24 10:22:26 2014-03-24 10:26:51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천막당사 10주년을 맞아 24일 "국민의 명령과 시대정신에 따라 개혁과 변화를 꾸준히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불법 대선 자금을 수수해 '차떼기당'이란 오명 아래 천막당사로 옮겨 쇄신을 추구한 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박근혜 현 대통령이며 천막당사 투쟁은 84일 만에 종료됐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천막당사 정신의 근본은 낮은 자세에서 국민의 존엄한 명령에 귀 기울이고 시대를 깨우는 개혁 정신, 자시 혁신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국익, 민생 존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04년 당시 선거법 개정으로 깨끗한 선거 문화에 몸 던졌고 2012년에는 국회 폭력을 영구 추방하기 위해 국회법 개정을 해 국회의 고질적이 수치를 씻었다"며 "올해는 국민 앞에 약속한 기득권으로 변절된 공천권 내려놓고 상향식 국민공천으로 일대 전환하는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엄정한 상향식 공천 혁명으로 깨끗·민주 선거문화를 정착해 공정경선, 민주선거, 선진 정당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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