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최치준
삼성전기(009150) 사장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던 성적표를 올 1분기를 기점으로 바꿔놓겠다는 것.
최 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와 만나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와 2분기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은 언급하지 않았다. 최 사장은 다만 "3월부터 실적 흐름이 견조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11일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최 사장은 갤럭시S5가 실적 상승에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며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최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혁신적인 원가 절감으로 하이엔드뿐만 아니라 로엔드 제품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세계 최초 신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사진=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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