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불안정한 수급..보합권내 등락
2014-03-11 12:02:39 2014-03-11 12:06:5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등 불안정한 수급으로 인해 지수는 보합권내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41포인트(0.12%) 오른 1956.83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주춤한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폭을 확대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원, 788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홀로 952억원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94%), 섬유의복(1.57%), 비금속광물(1.18%), 음식료(1.00%) 등이 상승중이고, 통심(0.94%), 의료정밀(0.77%), 건설(0.48%), 운수장비(0.29%)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0.23%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도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약세고,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증권사 호평에도 불구하고 NAVER(035420)가 장중 하락전환하며 1.17% 내리고 있다.
 
반면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도 빨간불이다. 한국전력(015760)은 0.14% 오르며 장중 반등했다.
 
농심(004370)이 이익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드라마 '별그대' 효과로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상태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4.28%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71포인트(0.68%) 오른 545.9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동원개발(013120)은 미분양 리스크해소로 2%대 상승중이고, 램테크놀러지(171010)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에 4.97%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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