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공동으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제13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는 양국 정부와 원자력 관련 기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며, 9일 실무회의를 열어 17개 기술 의제를 협의하고 10일 양측 수석대표가 주관하는 본 회의에서 합의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용ㆍ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협력과 신형액체금속로ㆍ일체형 원자로ㆍ금속 핵연료 개발 협력 지원,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 강화 등이 논제로 다뤄진다.
양측은 또 우주방사선에 의한 인체 영향 평가와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방사선기술 기반 우주환경 생활지원시스템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새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의제를 통해 우리 연구진이 러시아 생의학연구소(IBMP)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성탐사 모의실험(MARS-500)과 생물실험위성(BION-M)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제14차 회의는 2010년 상반기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