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가 2일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39,000포인트가 무너졌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1.61% 떨어진 38,66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7억 헤알(약 11억6천만달러)로 비교적 적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달 전체적으로 4.66% 오르면서 지난해 12월의 2.61%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상승세를 유지한 바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최대 시중은행인 브라데스코(Bradesco) 주가가 2.6% 떨어진 것을 비롯해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대표 우량주인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광산업체 발레(vale) 주가도 각각 1.36%, 0.9% 떨어졌다.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61% 오른 달러당 2.328헤알에 마감돼 사흘째 상승세를 계속했다.
달러화 환율은 지난달에는 0.81% 떨어지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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