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장남 재국씨 소환 조사중
8시 26분 검찰 출석..밤늦게까지 이어질 듯
2013-09-13 08:53:38 2013-09-13 08:57:17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 및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전씨의 장남 재국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은 13일 오전 8시26분쯤 재국씨가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환수팀은 전씨의 조카인 이재홍씨(57)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땅의 실소유주가 재국씨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재국씨를 상대로 이 땅을 구입한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국씨가 이씨의 조경업체 청우개발을 통해 전씨의 비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과 미술품 구입 자금 출처, 역외탈세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재국씨에 대한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재국씨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뒤, 전씨의 미납 추징금에 대한 자진 납부 계획을 제출하고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