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장남 재국씨 조만간 소환
2013-09-12 14:30:13 2013-09-12 14:33:51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 및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전씨의 장남 재국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은 오는 13일 혹은 주말게 재국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환수팀은 "조사 필요성이 있어 재국씨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아직 날짜가 확정이 안돼 (조사시기가)내일이 될지 주말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환수팀은 전씨의 조카인 이재홍씨(57)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땅의 실소유주가 재국씨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재국씨를 상대로 이 땅을 구입한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국씨가 이씨의 조경업체 청우개발을 통해 전씨의 비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과 미술품 구입 자금 출처, 역외탈세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1672억원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조만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