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입차 신규 등록 증가
2009-01-26 15:02:00 2009-01-26 15:03:53
지난해 새로 등록한 수입차 수가 불황에 따른 자동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3천357대로 2007년보다 17.7%가 늘었다.

 
배기량별로는 2천㏄ 미만과 3천㏄ 초과 차량이 22.8%와 7.9%씩 늘어 각각 1만4천38대와 2만6천475대가 지난해에 새로 등록한 반면 2천∼3천㏄ 수입차의 등록대수는 전년에 비해 5.9% 감소한 2만1천789대였다.

 
수입차 신차 대수가 증가한 것은 전반적으로 신차 구매가 줄었던 국내 시장 상황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해에 등록한 전체 신차 대수는 124만6천86대로, 2007년 연간 신규등록 차량 대수인 125만8천539대보다 1만2천453대가 줄었다.

 
차량 신규등록 대수는 2004년 이후 매년 증가해 왔지만 작년에는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천만원대의 저렴한 수입차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판매가 늘어난 측면이 있고 고가의 대형차종을 구매하는 고소득층은 불황의 영향을 덜 받으며 소비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차 업계의 실적이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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