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실업률 10% 이내 억제"
2009-01-19 07:41:14 2009-01-19 07:41:14
버락 오바마 미 차기 행정부의 백악관에서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을 맡게 될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18일 "오바마 정부는 실업률을 10% 이내로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머스는 이날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이라는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앞으로 상당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러나 오바마 정부가 추진중인 경기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한다면 가계의 소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주(州)와 지방정부가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교사, 경찰, 기타 직원들을 해고하는 일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스는 또 "지금 취소될 수도 있는 인프라 건설 관련 사업들도 경기부양법안이 통과된다면 살아날 수 있다"고 밝혀 경기부양 관련 입법패키지의 통과가 실업률 해소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서머스는 "우리는 그간 상.하 양원과 협력을 해왔으며, 앞으로 1개월 이내에 경기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기부양책은 지출감소, 소득감소 다시 지출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머스는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 계획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나아지기 전까지 당분간은 경제사정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경제위기 속에 미국의 지난 해 12월 실업률은 7.2%로 나타나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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