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유상증자 후 펀더멘털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중장기 전략으로 봤을 때는 성장성이 아직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효과를 반영해 2013년 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14.9%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게임빌의 주가는 지난 6월 12일 유상증자 발표 이후 32.5% 하락하며 PER 14.8배 수준으로 고점대비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기록했다.
게임빌의 중장기 개발력 강화와 플랫폼 레버리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은 올해 초 수익성 위주의 보수적인 경영 전략에서 '개발력과 플랫폼 대응력' 강화로 전략 선회한 바 있다"며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심화에 대처하기 위한 양질의 컨텐츠 확보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게임서비스 등 중장기 성장 방향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6월 12일 유상증자 발표 이후 중국 '치우360', '추콩 등과의 서비스 계약, 삼성전자 '챗온'과의 게임 서비스 협력 가능성 등이 가시화되며 유상증자 이후의 성장방안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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