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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IT부품주, 낙폭 과대에 '동반상승'
2013-06-27 10:06:05 2013-06-27 10:09:02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최근 증시의 급락으로 IT부품주의 낙폭이 컸던 가운데 실적 개선 전망 등 모멘텀에 반응하면서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파트론(091700)은 전날보다 1300원(7.34%)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스 관련주인 모베이스(101330)는 6.52% 오르고 있고, 신양(086830), 인탑스(049070)도 상승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코스닥 시장이 이달들어 14.7% 하락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10.8%, 중형주 12.3%, 소형주 12.0% 대비 낙폭이 컸다"며 "긍정적 실적 전망과 향후 모멘텀이 있는 종목 중 이달들어 하락폭이 25% 이상인 종목은 투자매력이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보증권은 "올해화 내년의 실적 개선 전망이 변함 없고, 국내 경기와 독립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와 모멘텀이 있다면 현재의 하락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현 가격대에서 투자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스마트폰 관련주와 반도체 관련주, 제약 바이오 관련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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