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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1880선 후반..외국인·기관 매도
2013-06-19 11:01:54 2013-06-19 11:01:54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마무리되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1포인트(0.7%) 하락한 1887.3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6억원과 24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1.5%), 음식료(-1.4%), 통신(-1.3%), 건설(-1.3%), 전기가스(-1%)업종 순으로 하락세다. 반면 종이목재(1.2%), 의료정밀(1%), 운송장비(0.5%)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는 하루만에 약세 전환해 1.15%하락 중이다. 신한지주(055550)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등이 1~2%대로 빠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대로 상승 중이다. 한진해운(117930)은 외국계 매수세로 6%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13포인트(0.4%)상승한 536.41을 기록 중이다.
 
게임주들의 주가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3%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게임빌(063080)은 유증여파로 3%대 하락, 컴투스(078340)는 신작 게임 출시 지연 소식에 5%넘게 하락 중이다.
 
태국 물관리 사업자 최종 발표가 4~5개월 늦춰졌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약세다. 삼환기업(000360)은 11%대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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