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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실적 호전 IT·금융 '찜'
2013-05-19 10:00:00 2013-05-19 10: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19일 증권가는 다음주(20일~24일) 투자 유망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한 종목을 제시했다. 수출·흥행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코스닥 종목도 추천주에 올랐다.
 
KBD대우증권(006800)은 삼성화재와 서울반도체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화재(000810)는 4분기 순이익이 2038억원으로 전분기의 부진에서 정상화된 점에 주목하면서 3월 보장성 신계약이 전월의 두 배를 웃돈 266억원을 기록한 점도 호재로 꼽았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 서울반도체(046890)는 국내 LED 업체의 수익성 부진에도 불구하고 조명 매출액 증가에 성공한 점에 주목했다. 대우증권은 아크리치 2 제품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올해 조명 비중은 52.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003540)은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인한 마진개선세가 포착되고 있는 SK이노베이션(096770)을 주간 추천 종목에 포함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펀더멘탈과 상관 없는 회계상 손실에 의한 것으로 실제 영업은 기대치를 웃돈 휠라코리아(081660)도 역시 추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TJ미디어(032540)가 한류에 힘입어 음악반주기의 동남아 수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로 추천주로 제시됐다.
 
현대증권(003450)은 비상장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한 긍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부각이 기대되는 SK(003600),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매출 증가와 고부가 반도체재료 비중 증가로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제일모직(001300)을 이번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코스닥 시장의 위메이드(112040)는 흥행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주간 추천 종목에 함께 포함했다.
 
자료제공=뉴스토마토,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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