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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노후준비점수 알아보세요
복지부, 노후준비지표 스마트폰 앱 서비스
2013-02-07 12:00:00 2013-02-07 12: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보건복지부는 7일 노후준비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노후준비지표 앱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후준비지표 앱은 민관합동으로 개발한 노후준비지표를 활용해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을 간편하게 진단하고 다른 사람들의 결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해 스스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료=보건복지부>
 
총 노후준비 수준을 기준으로 65.1점 이상이면 준비도가 높은 집단(상), 65~46.6점이면 준비도가 보통(중), 46.5점이면 준비도가 낮은 집단(하)이며, 세부 영역별로 상중하 기준이 있어 다른 사람과 비교가 가능하다.
 
또 대인관계·건강·재무·여가 영역별 특성에 따른 노후준비유형과 이에 대한 간단한 노후준비방법도 제공한다.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2종류로 제공되며, 관련 앱스토어에서 '노후준비지표'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은 현재 심사중으로 1~2주후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앱 뿐만 아니라 노후준비지표 진단지를 주요 등산지 매표소, 백화점 문화센터, 은행·보험사 창구, KTX 열차 내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가칭)노후설계지원법'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노후준비지표를 보급하고 서비스 인력을 교육해 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관 등에서도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후준비지표 앱과 진단지로 청년층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전 국민이 손쉽게 노후준비수준을 확인하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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