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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성장·수익성 '둘 다 잡는다'-대우證
2013-01-31 08:25:40 2013-01-31 08:27:5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우증권은 31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올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타 유료방송 기업과 비교해 영업의 비중이 높아 기후가 호전되는 봄과 가을에 가입자 모집이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상반기 중 홈쇼핑 송출 수수료 재협상과 KT(030200)의 IPTV와의 광고 판매 협업이 예정돼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가입자 기반의 부가적 플랫폼 매출이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22%, 131.8% 성장할 것"이라며 "1분기를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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