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GS홈쇼핑(028150)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강세다. 현재 매수상위에 DSK, 맥쿼리,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일보다 5400원(3.33%) 오른 1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최근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GS홈쇼핑은 작년 10월2일 종가 10만8500원 대비 54.28% 급등했다. 올해 들어 9.77% 올랐다.
NH농협증권은 이날 GS홈쇼핑의 현 주가는 신규 진입에 부담이 있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소비 위축 상황에서 홈쇼핑의 유연한 대응 효과, 상품믹스 개선의 성공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 분위기의 전분기 대비 둔화, 방송송출 수수료의 불확실성, 밸류에이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현 가격대는 신규 진입에 부담이 있는 레벨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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