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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옵티컬 매장 인테리어 '굿 디자인' 선정
2012-10-04 11:05:03 2012-10-04 11:06:2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패션안경숍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자사의 매장 인테리어가 '2012 굿 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2 굿 디자인(Good Design)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DIP)에서 주관해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 상품 등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디자인부분 국가 공인 제도다.
 
룩옵티컬 매장의 인테리어는 기존 안경원의 딱딱한 분위기와 달리 고객이 부담 없이 매장에 머무르며 자유롭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 패션매장처럼 디자인 돼 있다.
 
안경 진열대는 고객과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경을 손쉽게 고를 수 있는 높이에 오픈형이다. 쇼핑 중 즐거움을 주기 위해 셀프 카메라 프로그램(UCC),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등이 매장 곳곳에 설치돼 있다.
 
또 룩옵티컬 매장은 주요 인테리어 소재로 사람에게 친숙한 목재, 벽돌, 함석골판 등을 이용해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했으며, 회색과 노란색 계열의 컬러를 주요 색채로 사용해 친숙한 감성이 전달되도록 했다.
 
이처럼 룩옵티컬 매장은 단순히 안경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감성을 주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안경 쇼핑문화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인정 받아 2012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는 평가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이번 굿 디자인 선정은 소비자에게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쇼핑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최대한 살린 룩옵티컬 인테리어 디자인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른 패션매장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보다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발하고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해 룩옵티컬 인테리어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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