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신용등급 상향에도 상승제한..1135.4원(1.3원↑)
2012-08-27 15:42:32 2012-08-27 15:43:5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마감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136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원 오른 1135.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 약세로 상승출발한 환율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 
 
원화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약화된 가운데 장 초반에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출발해 환율은 상승출발했다. 지난주 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고 주말에 삼성전자가 애플에 패소한 것 등이 원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번주 잭슨홀에서 버냉키 미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고 대외불확실성도 여전해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횡보세를 보였다.
 
장 후반 원·달러 환율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발표에도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무디스의 발표가 서프라이즈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장기적으로는 환율 하락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환율의 하방경직성이 강하고 대외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공격적인 달러매도의 재료는 아니었다"며 "환율이 장 후반에 하방경직성을 확인하며 다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수급에서도 큰 움직임은 없었다"며 "역외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1134원에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저가매수와 결제수요가 팽팽히 맞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26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4원 내린 144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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