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이벤트 부재 속 강보합권..1131.1원(0.7원↑)
2012-08-13 16:29:53 2012-08-13 16:31:0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30.2원에 출발해, 전거래일 종가대비 0.7원 오른 1131.1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것은 외환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환율의 상승과 하락 요인이 팽팽히 맞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하락 마감한 것은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국내주식을 2600억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과 유럽의 추가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환율의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환율의 하락 영향을 반영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한 환율은 1132.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113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흐름을 보인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 따른 환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장마감까지 수급이 균형을 이루며 강보합권에서 횡보세를 연출한 환율은 1131.1원에 장을 마쳤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권 중심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며 "글로벌 정책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혼조된 외환시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56분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9원 내린 144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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