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태광(023160)에 대해 지난해 신규수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이뤄질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태광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78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은 수익성 개선은 단가 상승요인보다는 물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광의 수주잔고(2000억원 내외)가 사상 최고치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고가위주의 선별수주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태광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0년 3분기 흑저전환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상여금 20억원)을 제외할 경우 20% 내외의 높은 수익성을 실현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태광은 매출액은 3495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으로 급증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제품별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스테인레스와 합금강 비중이 확대되고, 가스, 발전, 담수, 석유 화학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 비중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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