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9개국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2월 위기설?-하이證
2012-01-16 08:44:04 2012-01-16 08:44:0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신용평가사 S&P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 유로존 9개국 국가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한 것에 대해 유로 재정위기 해소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점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악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AAA등급을 상실하게 됐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은 각각 BBB+와 A로 두 단계 하락했다"며 "포르투갈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됨으로써 PIGS 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번째로 국가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프랑스 등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이 지난해 말부터 예고돼 왔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유로화는 전일대비 1% 넘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268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국가신용등급이 예고된 악재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으로 나타났지만 큰 틀에서 유로 재정위기 해소가 쉽지 않음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악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융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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