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엔 5백만원뿐인데..중고차 산다면?
"10년된 2천만원대 구매 가능"
2012-01-13 15:47:07 2012-01-13 15:47:07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내 차 마련'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가 자동차 구입예산을 500만원으로 잡았을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를 소개했다.
 
 
500만원 예산에 구매 가능한 차량을 포괄적으로 얘기하자면 '10년 정도 된 2천만원대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신차가격의 절반까지 떨어지는 기간을 5년, 이후 매년 5% 가량 감가되는 것을 보면, 2000년대 초반 2000만원 정도였던 차량이 여기에 해당된다.
 
중형차로는 2002년식 '뉴EF쏘나타'와 'SM5' 등이 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2002년식 '에쿠스'와 2000년식 '체어맨' 등도 이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형차일수록 빠르게 감가되기 때문에 중고차가격은 비슷해지는 것이다.
 
10년 된 중고차 중 크기가 작은 차량은 가격이 더 내려간다.
 
2000년식 '베르나'와 '라노스', '아반떼XD' 등은 300만원 미만에, 2004년식 '클릭'과 '뉴아반떼XD'는 400만원선에 구입 가능하다.
 
더 작은 경차는 연식도 5년내외로 뛰어오른다.
 
2008년식 '올뉴마티즈'와 2008년식 '모닝' 등이 400만원대 물망에 오르며, 서민경제활동을 대변하는 1톤트럭 포터도 400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오래된 차량들인 만큼 연식이 같아도 관리상태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다.
 
500만원에 거래중인 2002년식 뉴EF쏘나타와 동일한 한 중고차는 사고이력으로 가격이 35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 차량의 사고이력을 조회해 본 결과 10년간 무사고였지만 최근 1년 새 운행했던 차주의 운전미숙으로 3차례 작은 사고를 겪은 것이 감가이유다.
 
임진우 카즈 매물담당 딜러는 "올해 서민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저렴한 가격과 세금 등 비용이 절감되는 실속중고차가 주목받고 있다"며 "300만~500만원대 중고차의 경우 연식은 오래됐지만 잘 관리된 무사고 차량이나 상품화 과정을 거친 양질의 실속차량들이 많아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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