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대표성 약한 업계 2등-NH證
2012-01-09 08:35:16 2012-01-09 08:35:2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시장 2위 지위로 대표성이 약하다며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성장성이 양호하지만 업계 2위의 지위, 채널 특성 상 낮은 수익성을 지녔다"며 "이를 고려할 때 현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주가 상승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출점 증가와 규모 확대로 인해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액은 4조5124억원, 영업이익은 1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2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체 소비재 시장 판매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이 둔화세가 뚜렷하다"며 "GS리테일 성장전략 중 편의점은 우호적 출점 환경이 지속돼 긍정적일 것이지만 슈퍼마켓은 직영점 출점 제약,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중립적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신규 성장 엔진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편의점 출점 둔화로 매출증가율이 10%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 시장에서 각각 1위인 패밀리마트와 롯데슈퍼에게 밀려 2위이고, 채널 특성 상 수익성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비 크게 낮아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이 롯데쇼핑 등 오프라인 소매유통 5개 업체의 약 30~8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 연구원은 "GS리테일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어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16배 1.24배로 소매업종 평균 대비 각각 57%, 22%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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