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 경기 여전히 '찬바람'
2011-11-28 06:00:00 2011-11-28 16:27:1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12월 업황전망 BSI는 8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8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11월 업황전망 BSI(82)와 비교해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 이달 제조업의 업황 BSI도 8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업황전망 BSI는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는 그 반대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업황 BSI는 전달에 비해 1포인트씩 각각 상승했고, 내수기업 역시 3포인트 올랐다. 반면, 수출기업은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환율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내수부진을 경영애로 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과 동일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다소 줄었다.
 
비제조업의 12월 업황전망 BSI는 82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11월 업황 BSI도 78로 같은 기간 6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경쟁심화와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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